3RSYS R10 아트오브제(Black)&Ryzen 5600X 시스템 조립 후기

이전 글에서 3RSYS R10 아트오브제(Black) PC 케이스를 간략히 언박싱 리뷰를 해 보았고요. 이어서 Ryzen 5600x 시스템을 조립해 봅니다. 이번 조립의 CPU는 가성비로 유명한 Ryzen 5600x과 아직은 충분히 쓸만한 RTX-2080 조합입니다. 

이번 시스템 조립의 켄셉은 과하지(?) 않은 LED 효과와 색상은 블랙 컨셉이에요(흑간지 ^o^;;)

CPU : 라이젠 4세대(Ryzen Zen3) 5600X '버미머'

출시된 지 2년이 지났음에도, 라이젠 4세대 5000번대 시리즈의 인기는 아직 까지도 뜨겁습니다. 7000번대의 가성비가 좋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DDR4를 지원하지 않아 많은 소비자에게 외면을 받고 있기 때문인데요. 올 한 해에만 12세대 와 13세대를 같이 출시한 Intel에 대비해 좀 더 분발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래도 제조 공정은 이미 3세대부터 7 나노(nm) 공정으로, 현 인텔 13세대가 10 나노(nm) 공정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라이젠 4세대(Ryzen Zen3) 5600X '버미머'

Ryzen 5600X은 보급형에 속하는 편이라 Intel의 i5-12400과 많이 비교되어지는데요. 같은 6코어 12쓰레드 입니다.

아래 비교차트를 보시면 5600X가 게임성능 비교 시(리그오브레전드, 로스트아크, 배틀그라운드) 우위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차트만으로 모든 성능을 표현하기엔 부족하므로 사용자가 싱글작업 환경이 많은지, 멀티작업 환경이 많은지에 따른 성능비교와 선택도 중요할 듯해요

5600X는 보급형이니 만큼  Wraith Stealth 기본쿨러를 제공하는데요 너무 밋밋해서 예전 상위모델에서의 수냉쿨러를 장착하고 남은 Wraith PRISM 쿨러로 장착 예정입니다.

AMD의 기본쿨러는 세월에 따라 시리즈에 따라 다양하게 제공되어 왔는데요. 여러 번 조립을 해도 이름은 매번 헷갈리네요

메인보드(MainBoard) : 기가바이트 B550M AORUS PRO

메인보드는 기가바이트의 B550M AORUS PRO입니다. 사실 Ryzen 4세대임에도 간단한 Bios Update만 해주면 이전 세대의 메인보드를 호환할 수 있습니다. 라이젠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합니다. 실제로 A320 보드에도 장착이 가능하니 이런저런 이유로 가성비가 좋은 Ryzen입니다!

기가바이트 B550M AORUS PRO

기가바이트 B550M AORUS PRO

10+2 페이즈 디지털 트윈 파워 디자인으로 DDR4 XMP(4733 MHZ+)를 지원합니다. 웅장한 히트싱크 & IO실드아머가 보이시나요? 게다가 올 블랙 컨셉에 딱! 맞는 보드입니다.ㅎㅎ

기가바이트 B550M AORUS PRO

DDR4 RAM : CORSAIR VENGEANCE LPX 32GB 3200MHz

RAM은 클럭 주파수를 높이는 대신 용량을 늘렸습니다. 요즘 DDR4 가격이 많이 착해졌더라고요. 흠잡을 곳 없는 커세어의 벤젠스 LPX입니다. 나름 블랙컨셉으로 골라 봤어요

CORSAIR VENGEANCE LPX 32GB 3200MHz

 

파워(POWER) : 시소닉 포커스 650W PLATINUM

그래픽 카드를 '갤럭시 RTX-2080'로 장착 예정이라 시소닉의 정격 650W PLATINUM 등급을 준비했습니다. 

시소닉 포커스 650W PLATIN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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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CPU를 화살표(?) 방향표시에 맞게 장착을 해 줍니다. 잘못 장착되었을 시 PIN이 휠 수 있으니 살살 올려놓고

잠금 걸쇠를 내려 줍니다. 사실 방향이 맞지 않으면 안정적으로 안착이 되지 않지만 CPU 장착 시에는 긴장을 하게 되네요. 

 이어서 Wraith PRISM 쿨러를 장착하고 NVME, RAM도 장착해 줍니다.

Wraith PRISM 쿨러는 기본쿨러임에도 LED 기능이 있어 하기와 같이 메인보드와 쿨러와의 케이블 연결이 필요해요

두 개의 포트 중 좌측 포트입니다.

블랙색상의 CORSAIR VENGEANCE RAM이 제법 잘 어울리네요 ㅎㅎ

메인보드 위의 기본 부품들을 장착하고, 드디어 3RSYS R10 아트오브제(Black) 케이스를 준비합니다. 측면부 강화유리는 살짝 들어 탈착 했어요. 

누드 테스트 없이 곧바로 케이스에 장착!! 느낌이 좋아서 한 번에 조립 갑니다. 그래픽 카드 장착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과하지 않는 적당한 LED와 깔끔한 블랙컨셉의 PC가 완성되었네요! 한 동안은 책상 밑이 아닌 책상 위에 올려놓고 분위기 좀 내려고요 ㅎㅎ

*3RSYS R10 아트오브제(Black) 케이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언박싱 리뷰는 이전 글을 참고하세요

3RSYS R10 아트오브제(Black), 언박싱 및 조립 후기
https://ymnbmn.tistory.com/entry/3RSYS-R10-%EC%95%84%ED%8A%B8%EC%98%A4%EB%B8%8C%EC%A0%9CBlack-%EC%96%B8%EB%B0%95%EC%8B%B1-%EB%B0%8F-%EC%A1%B0%EB%A6%BD-%ED%9B%84%EA%B8%B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