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늦어 '레노버(Lenovo) Tablet P11' 언박싱과 사용기 리뷰를 같이 쓰게 되었습니다. 아이패드가 몇 개 있긴 하지만 OTT 동영상 플레이어(NETFLIX, Youtube)나 차량용 내비게이션으로 막 쓰기에는 부담이 되는지라 10만 원 초반의 가격으로 글로벌 롬이 탑재된 6G/128G 용량의 모델로 구매하였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OTT/동영상 플레이어 및 차량용 내비게이션 활용으로 아주 만족합니다. 천천히 한번 보실게요
레노버(Lenovo) Tablet P11 언박싱
먼저 제일 처음 만나는 겉 박스 전면에 내수용 '샤오신 패드'의 소신이 한자로 적혀 있네요
박스 후면에는 주요 스펙이 간략히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전 글에서 레노버 태블릿의 종류가 많아 한번 정리해 봤던 적이 있었는데요. 간략히 는 11인치의 2K 해상도의 IPS 패널 및 Dolby Atmos를 지원하는 Quad Speakers를 탑재하였습니다.
스티커로 부착된 부분에는 좀 더 자세한 스펙 및 사양을 표기하고 있습니다. AP는 Qualcomm의 Snapdragon 662를 탑재하였고요. OS는 ANDROID 11, 모델명/품번은 TB-J606F TAB입니다.
겉 박스를 언박싱을 하면 P11의 본체 정면을 곧바로 만나게 됩니다. 얇은 포장비닐? 에 주요 버튼위치를 그려 놓았습니다.
태블릿을 꺼내면, 좌/우에 충전기 및 설명서, USIM 제거 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중국어 버전의 설명서 및 USIM 제거 핀은 꺼낼 일이 없을 것 같고요
반대쪽 부분에는 퀄컴 퀵 차지 3.0 규격을 지원하는 20W 고속 충전기와 케이블이 보입니다. 110V 플러그 타입이라 굳이 돼지코를 연결하기 번거로워 역시나 그대로 넣어 두었습니다.
레노버(Lenovo) Tablet P11 제품 '외관'
전원을 켜면, Lenovo 로고 및 여러 이미지가 Live로 펼쳐집니다. 사면 Even bezel이라 디자인 적으로는 상당히 깔끔합니다. 반면에 어디가 위인지 아래인지 헷갈립니다
태블릿의 뒷부분은 어두운 그레이 색상의 투톤 컬러입니다. 10만 원대에 곡선처리 디자인이나 제품의 마감은 나름 훌륭한 편입니다. 가격이 가격인 만큼 보호필름/강화유리도 안 붙이려고요. 그래도 차량에서 거치하려고 젤리 타입 케이스는 하나 씌워 주었습니다.
전원 버튼을 켜고 조금 기다리면, 부팅이 완료되어 초기설정 화면이 뜹니다. 글로벌 롬이라 그런지 한국어를 기본으로 표시하네요
이것저것 순서에 따라서 동의, 다음 넘어가다 보면 인터넷연결 설정이 나옵니다. 무선 Wifi를 잡아주고 Google 세팅을 완료하면 기본적인 태블릿 사용을 위한 세팅은 끝이 납니다. 좀 더 빠른 세팅을 원하시면 무선 인터넷을 연결하지 마시고 건너뛰기를 하면 빨라지겠죠?
앱 및 데이터 복사 항목도 나오는데 '복사 안 함'으로 넘어갔습니다.
모든 것을 완료한 초기 화면이에요. 중국스러운 배경화면부터 빨리 바꿔야겠군요. 자체적으로 좀 더 업데이트가 진행이 되면서 NETFLIX와 Youtube는 기본을 설치가 되네요.
레노버(Lenovo) Tablet P11 사용기
배경화면부터 바꾸고, 자동으로 설치되는 불필요한 앱들을 정리해 주었습니다. 차량용 내비게이션으로 쓸 목적도 있기에
'T map'도 설치하였습니다.(*'T map' 같은 경우에 Play 스토어에서 검색 및 설치가 되지 않아 https://apkpure.com/kr/ 에서 apk 파일을 구해서 직접 설치를 하였습니다.)
Geekbench 5 실행결과 Single Core 307, Multi-Core 1269 Score가 나왔습니다. 딸아이가 교육용으로 사용 중인 S6 Lite와 비교해 보니 Single Core는 -34 점 Multi Core는 +40점의 차이를 보이네요. 사실 큰 기대를 안 했는데
NETFLIX도 잘 실행이 되구요, 좌 위에 위치한 Quad Speaker의 사운드도 저 귀에는 괜찮더라고요
차량용 내비게이션으로 활용도 상당히 훌륭합니다. 아이폰과의 테더링 연결 및 위치 확인 연결에 불편함 없이 즉각 즉각 대응하는 편입니다.
어느덧 3천 Km를 주행하여, 안전운전 점수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되었어요! 무려 99점 이게 다 레노버(Lenovo) Tablet P11 덕분이에요.
평상시에는 침대에 거치하여 열심히(?) 활용 중입니다.(구형 아이맥이 할 일을 잃었습니다.;;)
사실 10만 원 대의 중국산 태블릿이라 큰 기대를 안 하고 싼 맛에 쓰자!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제품마감이나 디스플레이 및 사운드 성능이 기대 이상입니다. 왜 대란이 왔었는지 충분히 알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큰 만족감을 주네요. 저와 같은 목적으로 활용하실 분들은 굳이 P12 나 Plus 모델이 아니어도 P11 이면 충분하실 듯해요. 이상으로 간단한 레노버(Lenovo) Tablet P11 언박싱 및 사용기를 리뷰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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