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LG U+ "분실/파손 보험" VS. "맘대로 폰 교체"
핸드폰을 새로 구매하거나 새 모델로 기변을 하고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있죠? 바로 통신사 분실/파손 관련 보험인데요. 개통 후 60일 이내에만 신청해야 가입이 가능하기에 지체하면 안 되겠죠? 새로 산 휴대폰이 분실/파손이라도 발생한다면 끔찍한데요 ㅠ
저희 가족도 최근에 핸드폰을 기변 하여 바로 정보를 찾아보고 알아봤는데요. LG U+(유플러스) 통신사를 사용하고 있기에 LG U+기준으로 소개합니다.
"분실/파손 보험" : 스탠다드 or 프리미엄
분실/파손 보험은 휴대폰 구입 후 발생되는 분실, 도난, 파손, 침수 시 단말기 교체 또는 수리비를 지원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많이들 알고 계시는 내용이실 텐데요. '분실+파손'을 같이 하거나 '파손'만 하거나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단말기 제조사 A/S 센터에서 수리 비용을 선 지불 후, 자기 분담금을 차감한 금액을 후 처리받는 형태예요. 일종의 보험이니 만큼, 가입시점의 휴대폰 단말기 출고가에 따라 보험금이 책정됩니다.("맘대로 폰 교체"도 동일)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중에 선택 가능하며, 단말기 구분은 항목은 크게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갤럭시 폴드' 3종류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본인의 성향과 향후 보험처리를 받을 때 어떤 타입이 유용할지 선택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스탠다드의 경우에는 자기 분담금이 손해액의 %로 발생하는 반면에, 프리미엄은 배터리 교체 및 제조사 보증 내용을 포함한 정찰제로 금액이 발생하는 게 큰 차이점이네요
"맘대로 폰 교체" or "맘대로 폰 교체 플러스"
두 번째는, 저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약간 생소할 수 있는 "맘대로 폰 교체/플러스"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기종으로 교체가 가능한 신개념 폰케어 서비스라고 하네요^^ 플러스 유/무의 차이점은 기존 단말기를 반납하느냐 안 하느냐가 다른 점입니다. "파손/분실 보험"과 가장 큰 차이점은 본인이 선 수리 후, 나중에 비용을 청구받는 게 아닌 단말기를 반납하면
리퍼 단말기로 교체를 받는 거예요. 일종의 아이폰 리퍼 정책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결국 저희 가족은 고민 끝에 "맘대로 폰 교체"를 가입을 했는데요. 이유는 초등 자녀가 사용 중이기도 하고 아이폰과 Z 플립 4 모델을 쓰고 있어서 묻지 마 리퍼 정책을 선택했습니다. 예를 들어 1~2년 후에 아이폰 액정이 파손되었다면, 분실 파손 보험의 경우에 액정 수리비를 부담을 하고, 또한 남아있는 배터리 수명을 걱정을 해야 할 텐데요. 맘대로 폰 교체는 그냥 반납하고 배터리 성능까지 양호한 리퍼 제품으로 받는 게 낫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또 원하는 색상으로 받을 수도 있고 심지어 동일 성능의 다른 모델로도 받을 수 있더라고요! 특히 Z 플립 4(Flip4)는 장기간 사용 시, 힌지/경계부 접힘 Crack 때문에 무조건 교체를 생각하고 있어서 최종적으로 "맘대로 폰 교체"로 했네요. 무엇보다 사용자의 환경 및 성향, 가격까지 꼼꼼히 확인하시어 내 맘에 딱! 맞는 분실/파손 관련 보험 선택하시길 바라요
